Ping 18/May/2020


오랬만에 예전 직접 같이 일한 것은 아니지만,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사람을 만나 오래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이야기를 해준 덕분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됐다.

누군가를 만나고 아주 조금이라도 시간을 함께 하면 언제나 놀랍다.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이였다. 아주 짧은 단편적인 일화들만을 경험해도 그렇게 해주는 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감사하다.

지나간 사람들과 시간들을 최근에 생각해보며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내 생각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았다. 그리고 감사한 이들이 많이 떠올랐다.

Void Linux + Runit으로 데스크탑/랩탑 환경 설정하기


지난 한 달여간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지냈었다. 그렇게 지내다가 오랬만에 툭닥거려봤다.

재미로 Void Linux을 설치해봤다. 사실 설치해보고 한적은 꽤 됐고, 메모리 사용량이 훨씬 가볍고 빠른 성능 때문에, Arch Linux도 충분히 가볍고 좋지만, 제대로 설정해서 사양이 좋지 않은 랩탑, 데스크탑들을 위해서 쓰기로 생각하고 있었었다.

2007년 정도에 Gentoo Linux으로 회사 데스크탑과 Oracle DBMS 서버를 재밌게 설정한 이후로, 오랬만에 정말 가벼운 리눅스 배포판을 설치하는 느낌이었다.

아치리눅스는 Pacman, Makepkg, AUR 같은 것들도 체계가 잘 잡혀있고, 오히려 Portage 보다 잘 관리되고 괜찮지 않은가 싶기도 할 때가 많아서 굳이 Gentoo을 다시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FreeBSD의 Ports도 좋지만, AUR에 비해서 포함하는 패키지, 업데이트 빈도가 다른 느낌이다. 사실 AUR이 정말 빈도가 높은 편이라 그렇겠지. FreeBSD Ports도 정말 열심히 업데이트 되지만.

Ping 25/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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