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03/02/2023 .01: 블로그 디자인 수정


블로그를 내려놓았다가, 다시 글을 쓰고 생각들을 어느 정도는 공개를 하고 지내고 싶어져서 다시 열었다.

사용하던 테마를 수정해서 쓰기로 하고, CSS을 여기저기서 복붙해서 적용해보고, 갈무리 웹폰트도 적용해서, 오히려 원본 테마보다 더 가볍게 적당히 만들어봤다.

색상도, 외양과 기능 디자인 모두 어느 정도 내 취향에 맞게 꾸며 봤다.

Ping 02/02/2023 .01: xemacs, gemini, gemtext



추억이 그리워지는 시대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어차피 그렇게 다시 사용하기엔 끔찍할텐데.

1. “제미니 계획”

gemini protocol 을 기반으로 뭔가 새로운 것을 상상하면 즐겁지만,

정말 제한적이어서, 내 마음대로의 확장을 떠올리게 된다.

실은, gemtext와 gemini protocol은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그런점이지만: 오히려 제한적이고, 그냥 무시해도 되는 것들을 굳이 지원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져서 우겨넣으면서 complexity만 무한대으로 보낼바엔, 이렇게 무시할 것은 잘 무시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

Ping 13/11/2022 .01


비가 많이 내렸다. 일년간 어떻게든 자라던 잎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졌다.

그런데 딱히 걱정스러울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