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카테고리(Categories)”, “🏷️태그(Tags)”만 설정해서 써왔었는데, 어느샌가, 일대기 형식으로 계속 묶어나가야 분류가 수월한 글들이 쌓여갔다: (예) dark-mode 지원하기

그래서 새로운 “시리즈” taxonomy 추가하고, 페이지템플릿들 조금 고쳐서 지원 시작.

음… 과거에 쌓은 글들을 좀 시리즈로 이렇게 더 묶어야 할까 고민도 들고,

무엇보다, 그간 아무 생각없이 남들 다 그렇게 하니까, “카테고리”를 추가해서 써오던 것이 좀 후회스럽다. 사실은 저거 그냥 “태그”랑 다를게 없는데 싶기도 하다. 굳이 차이를 갖자면 “대분류”정도로서, 이맥스 글이나 프로그래밍 글끼리 묶기 수월한 점 + 그리고 태그목록보다는 훨씬 가짓수가 젂으니까 찾아보기 좋다는 점 정도?

…그러니까 냅두자. ㅋㅋㅋ고민은 시작했지만 변명을 찾아버렸다.

앞으로 시리즈 성격의 글을 쓰고 묶어 나가도 재밌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