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에서 유선랜 환경
개인환경을 조금 특이하게 사용하는데, 그 이유와 방식.
why: 유선랜? (무선랜 대신)
키보드/마우스 입력이 가장 부드럽게 전달되어서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한다.
x2x으로 연결하거나, ssh-x11-forwarding으로 다른 컴퓨터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디스플레이와 입력장치만 현재 자리에서 그대로 사용할 때에 네트웍 연결속도가 딜레이가 적어야 쾌적해서. 1
why: x11? (wayland 대신)
요즘 리눅스/bsd 데스크탑 기본설치하면 wayland으로 세팅하는 경우도 많은데, 네트웍을 통해서 ssh-x11-forwarding 1 사용하거나 x2x 사용하기는 아직 부족한거 같아서, 나는 그냥 x11 사용함.
거기에 xdotool 같은 gui-automation/scripting이나 warpd 같은 키보드를 마우스으로 편안하게 쓰도록 해주는 xtest이나, qjoypad 처럼 2 게임패드/조이스틱을 편안하게 마우스/키보드으로 매핑해서 쓰는게 나는 많은데 모두 x11만 지원하거나, 아직은 x11에서만 쓸만한 수준으로 동작해서.
why: raspberry pi 3? (rpi4이나 더 사양이 높은 본체 대신에)
책상의 메인데스크탑, 메인모니터는 raspberry pi 3을 연결해 놓고 사용한다.
훨씬 더 빠른 raspberry pi 4도 갖고 있고, 랩탑이나 사양 좋은 데스크탑 본체도 있는데, 다들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거나 옆자리에 추가모니터에 붙여 놓고 사용함.
게임을 하거나 할 때엔 추가모니터에서 별도로 하면 되고, rpi4이나 pc본체의 쿨링팬 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raspberry pi 3 b+을 메인데스크탑처럼 사용하면 fanless으로 세팅이 가능하고, 전자책을 읽거나 글을 적거나 하는데에 오히려 더 쾌적하다.
다양한, 그리고 잡다한 기능들이 모두 너무 rpi3이 느려서 제한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안하다.
그리고 정말로 다른 기능들이 필요하다면, 네트웍을 통해서 다른 컴퓨터를 연결하고 제어해서 필요할 때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때그때에.
x2x, conspy
=> 다른 포스팅 참고.
ip addresses, mdns/avahi
ssh-keys, ssh-agent
네트웍으로 여러대의 컴퓨터들을 서로 연결하게 되는데, 당연히 서로
ssh-key을 ssh-copy-id
같은걸로 등록해주고, 또 키를 사용하는
호스트에서 ssh-add
, ssh-agent
, gnome-keyring
같은걸 사용해서
편리하게 비밀번호 입력 없이 활용하면 편안.
emacs/tramp + sshx
이맥스에서 tramp을 이용해서 다른 컴퓨터의 파일을 편집하거나 하기 편안.
dired이 파일관리를 하거나 하기에 편하기도 한데, tramp을 이용해서
/sshx:USER@HOST:/
와 같이 접속해서 바로 사용을 지원해서 좋음.
그리고 더 나아가서, dired이든 파일편집이든 tramp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eshell
실행하면, 접속한 호스트의 쉘을 연결해서 별도로 ssh접속할
필요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