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23/May/2020
지난 2달여간 매일 같이 몰입해 매진한 작업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매 시점마다 테스트와 측정 결과에서 놀라던 것과 마찬가지 포인트에서 많은 관점이 변화한다. 아직도 많은 일을 더 해나가야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 정도에서 우선은 만족스럽다.
작년과 재작년, 그 이전에는 매 일터마다 배울 점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도 말했듯이 내 많은 관점들을 발전시켜준 좋은 사람들과 멋진 경험들을 했었던 것 같다.
다만 올해 잠시 조인했었던 곳에서는 정반대의 경험이었었다. 많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다시 확인했는데 그것들은 나 자신으로부터 배운 것들과 타산지석의 가르침들이었었다.
최근에는 어떤 새로운 스타트업에 초기 단계에 조인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주에 만나 이야기를 한 이전 직장의 동료들이 시작한 회사. 이 회사는 보기 드물 정도로 아주 성공적으로 시작을 이뤄낸 것 같고 그 이후에도 너무나 많은 장점과 쉽게 따라잡히기 절대 어려운 점들이 보인다.
대화, 투자, 그리고 아이템에 대해서 상상해 보는 일 등이, 올해 초의 그 경험과 지금의 스타트업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완전히 정반대로 대비되어 흥미로운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