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에서 window 전환을 편하게, ace-window
이맥스에서 코딩하거나 마크다운이나 Org으로 글을 쓰고 정리하는데, 그간 그냥 그럭저럭 나는 이맥스를 나한테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다. 1
그런데, 항상 뭔가 불편한데, 그냥 바쁘다는 이유로 깊이 생각은 안하고 대충 대충 때우면서 사용해왔었던게 있었다. 바로 window 끼리 전환하는 방법.
C-x 2
이나 C-x 3
으로 창을 분할해놓고 쓰는게 보통인데, 이때 나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C-x o
만을 이용해서 다음 윈도우 으로
이동만해왔었다.
그런데, 창이 3개 이상이 되고, 현재 창의 다음 창 이 아니라, 이전 창 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그렇다, 한바퀴 돌때까지 그 키를 계속 눌렀었다;;; 부끄럽지만 그래왔었다.
그러다가 2을 조금 해보고, ace-window 을 쓰는게 제일 나은거 같았다.
- windmove이 기본적으로 emacs 내장이고 대부분은 마음에 들지만,
- Vim의
C-w <방향키>
처럼 동작하니까. - 내 최애 mode인 Org에서 ㅈㄴ 짜증나게 충돌남.
- 적당히 창 분할이나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해결이 되고,
- Vim의
- Icicle 같은거 써서 이걸 해결하는것도 있긴한데, 별로 난…
- 다른 방법들도 많지만, 그냥 이게 제일 단순해보였다.
- 끝.
..이맥스의 세계는 역시 넓고, 선택의 폭은 끝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markdown-mode
에서 또 M-p
이 충돌나니까 약간 추가 설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