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ng 03/02/2023 .01: 블로그 디자인 수정


블로그를 내려놓았다가, 다시 글을 쓰고 생각들을 어느 정도는 공개를 하고 지내고 싶어져서 다시 열었다.

사용하던 테마를 수정해서 쓰기로 하고, CSS을 여기저기서 복붙해서 적용해보고, 갈무리 웹폰트도 적용해서, 오히려 원본 테마보다 더 가볍게 적당히 만들어봤다.

색상도, 외양과 기능 디자인 모두 어느 정도 내 취향에 맞게 꾸며 봤다.

🖖 Ping 02/02/2023 .01: xemacs, gemini, gemtext



추억이 그리워지는 시대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어차피 그렇게 다시 사용하기엔 끔찍할텐데.

1. “제미니 계획”

gemini protocol 을 기반으로 뭔가 새로운 것을 상상하면 즐겁지만,

정말 제한적이어서, 내 마음대로의 확장을 떠올리게 된다.

실은, gemtext와 gemini protocol은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그런점이지만: 오히려 제한적이고, 그냥 무시해도 되는 것들을 굳이 지원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져서 우겨넣으면서 complexity만 무한대으로 보낼바엔, 이렇게 무시할 것은 잘 무시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

gemtext은 아예 어떤 마크업에 대한 고려도 실은 없고, inline links 같은 것도 지원하지 않는다.

🏰 Ping 13/11/2022 .01


비가 많이 내렸다. 일년간 어떻게든 자라던 잎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졌다.

그런데 딱히 걱정스러울게 없었다.

☕ react.js, next.js, ssr, progressive hydration, 그리고 "Islands Architecture"와 fresh/deno


https://jasonformat.com/islands-architecture/

…이전에 몇번 언급한 hotwired 처럼. ㅎㅎ

지금의 reactjs, vuejs등은 다음과 같은 방식이 기본:

  1. server: rest/gql등으로 요청을 받아서, json으로 응답.
  2. browser(client): 응답으로 받은 json을 받아서, html을 생성하여 렌더링.

…이게 편하다고 생각해서 여기로 온거 같아. 나말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웹화면을 개발하던 시절에는 이렇게 만들고 싶었었던거 같아. 1 2

그리고 당연히 ui개발이기 때문에 ‘컴포넌트모델’이나 값바인딩 같은 것들을 원했었고, 현재의 리액트와 같은 형태에 이르른 것 같아.

물론, vdom이 복잡도를 많이 낮춰줬지만, 희안하게도 예상하지 못하던 문제를 몇가지 더 만들어낸 것 같아. 그래서 요즘엔 ssr이니 seo을 생각해서 다른 방식의 프레임웍들을 사용하려고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progressive hydration 같은 쪽으로 더 세밀해지는 양상 같아.2

🌹 linux/unix 팁 29/06/2022 .01



리눅스/유닉스/터미널/쉘은 아는만큼 편하게 쓰기 좋은거 같다.

그리고 어떻게 연결해서 활용해 쓰는가에 따라서, 정말 편리해지기도 해서.

zoxide 으로 chdir 간단하게

최근/디렉토리 이동한 히스토리에 따라서 (“frecent”) 이동하기:

fzf+zsh의 Control-R도 좋고1,

oh-my-zsh 내장인 plugins=(z)도 좋지만2

…나는 가능하면 zoxide이 가장 가볍고 좋은거 같다.

설치하고 나서, eval "$(zoxide init zsh)"

그리고, z SOME-DIR, zi 같이 으로 사용하면 되고, fzf연동도 잘되고 해서. ㅎㅎ

ssh으로 키보드/마우스 안 붙이고

책상위에 여러대의 컴퓨터를 놓고 사용하는데, 용도에 따라서, 모두 마우스/키보드를 붙여 놓기 싫다. 뭐 kvm switch 같은거 사서 써도 되겠지만, 그보다는 어떤 컴퓨터는 모니터만 붙여 놓고 쓰고 등등 같이 사용해서 그런 방식은 잘 내 책상에서는 잘 맞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