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ang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인거 같다
그냥 최근의 자바나 node.js, 특히 자바의 RxJava 같은걸 보다보면, 1 뭔가 언어적으로 지원하지 않는걸 뜯어내서 동작하게 만들고 너무 골치가 아프게 만들어지는건 아닌가 생각도 든다. (사실상 콜백. ㅎㅎ)
그리고 지금 한창 JDBC이라던지 이런 입출력과 관련된 부분에서 비동기 방식을 지원하려고 많은 변화가 있을만한 시점인거 같다.
예상은 아마 몇년간은 이런 혼란이 자바쪽에는 계속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async/await 같은 키워드가 추가되고 하려면 자바에 몇년이 더 걸릴지는 아무도 모를거 같다. lambda이 추가되는데 얼마나 오래걸렸었는지 추억해보자..)
그런데, “아몰랑 닥치고 얼랭씁십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건 아닌데, 그래도 사실 자바로 이런걸 하고 있다보면, 얼랭에서 이미 잘 해결한 문제를 왜 이렇게 고민하고 있어야하고, 왜 이렇게 저수준의 작업을 매번 프로젝트를 만들때마다 해야할까 싶다.
…Java Immutables와 친숙한 오래된 문제들
https://immutables.github.io/ 요즘 이걸 살짝 봤는데, 재미있었다.
그런데 일단 깊이보거나 써보기 전에 드는 걱정은,
- 이거 기존의 몇몇 프레임웍이나 라이브러리들이랑은 친하게 지내기
어렵지 않을까.
- 왜냐하면, 대부분의 POJO에 연관된 생성단계에서, default constructor 와 setter-methods을 갖고, 값을 세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 예를들면, 대부분의 ORM 프레임웍들이나 POJO으로 JSON등을 Deserialization해서 직접 객체를 생성할 책임을 프레임웍이나 라이브러리가 가져가는 경우에 대부분.
…그러면 결국 말짱황인거 같다.. 아무리 accessor 메서드들 boilerplate으로 생성하는거 막아주는게 좋다고 해도, 솔직히 그냥 한번 IDE에서 생성하고 평범하고 조금 멍청하게 만들어놓고 쓰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든다.
…Emacs에서 window 전환을 편하게, ace-window
이맥스에서 코딩하거나 마크다운이나 Org으로 글을 쓰고 정리하는데, 그간 그냥 그럭저럭 나는 이맥스를 나한테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다. 1
그런데, 항상 뭔가 불편한데, 그냥 바쁘다는 이유로 깊이 생각은 안하고 대충 대충 때우면서 사용해왔었던게 있었다. 바로 window 끼리 전환하는 방법.
C-x 2
이나 C-x 3
으로 창을 분할해놓고 쓰는게 보통인데, 이때 나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C-x o
만을 이용해서 다음 윈도우 으로
이동만해왔었다.
그런데, 창이 3개 이상이 되고, 현재 창의 다음 창 이 아니라, 이전 창 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