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 + CMake-IDE Screencast


이건 무엇인가

Emacs Configurations: https://github.com/ageldama/configs/tree/master/emacs/cmake-ide

이맥스에서 C++ 개발 편하게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엔 CMake-IDE + RTags 조합이 제일 괜찮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만들어본 설정이다.

원래 사용하는 환경이 Evil은 아니었는데, Spacemacs 을 조금 쓰다가 편한거 같아서 Evil으로 옮겨탔다.

지금은 그냥 Spacemacs은 다운도 잘되고 너무 무겁고 설정을 레이어 방식 으로 할게 아니면 짜증나게 하는 부분도 많고, 그렇다고 레이어가 완전히 내가 그냥 커스텀으로 만들어서 바로바로 머지하는 구조도 아니고 중앙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만 되는거 같아서, 옆으로 치우고, 바닐라 이맥스에 Spacemacs스럽게 직접 설정해서 가볍게 사용하고 있다. :-)

Golang Windows에서 Vscode이랑 행복하게 쓰기


Golang 윈도 데탑에서 그냥 끄적거리기 괜찮은거 같아. 그냥 편집기도 윈도에선 이맥스나 Vim 다 골치아파서 VsCode 쓰니까 설정도 따로 없고. (물론 리눅스에선 이맥스 그냥 쓰지만…)

여튼 그런데 윈도에서 기본적으로 C컴파일러 설치되어 있어야 제대로 굴러가서, Mingw64 설치하고, $MINGW64/bin 디렉토리 $PATH에 걸어주니 잘됨.

VsCode에서 디버거도 잘 붙고 만족스럽다.

2017년 10월 22일, 블로깅 귀찮아


과연 블로깅이 이렇게나 힘들어야 하는 일인가 생각해봄.

요즘엔 정말 각자의 개소리를 쉽게 올리는 트위터나 페북 같은게 혁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예전에 각종 웹애플리케이션으로 쓰레기 같은 위지윅 에디터 같은거니 지원하고 막상 어떤 글을 하나 올리기 진짜 끔찍한 경험을 주던것들을 돌이켜보면 더욱 더.

어차피 사람들은 그런거 아무리 쥐어줘봤자 귀찮을뿐이고 한번 쳐다도 안보고 각자 자기 하고 싶은 거지 같은 방법을 찾아내어 잘도 이상한 글들 생산해내는걸 더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면에서 그냥 이미지, 동영상, 링크, 남에 글 인용 정도나 되는 트위터 같은거야말로 배설하기 진짜 좋은 도구이지 않은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