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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the nice things about getting older is that you come to understand that you can integrate multiple aspects of your life together. When you're young, you think everything has to be binary, as that's exactly how you feel at that age".
- Min Jin Lee
100일의 기록
어느 날이었을지, 기록과 기억이 생생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새벽부터 앞으로 100일간 시도해보고 싶은게 생겼다.
그래서 그 당장 시작했다. 그리고 별로 해낸 것도 없는 주제에 당당하게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1일"과 그날 날짜를 필기 노트에 적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또 다음 날.
그렇게 100일을 채웠다. 매일 나는 행복했다. 고요함,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내려놓고 평화로웠다. 그리고 수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무엇보다 생각을 비울 수 있었다. 덕분에 이제는 관점과 행동이 더 많이 변한 것 같다.
…Covariant, Contravariant, Invariant등 Type Variances 이해하기
계약서로서의 타입
타입을 생각할 때, <계약서>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왜냐하면, 전달한 값이 그 타입의 범위 안에서 전달 받은 쪽에서 취급이 제한된다는 보장이 있어야 안전한 코드를 컴파일러는 생성해줄 수 있다. (혹은 그렇게 안전한지 체크를 해준다.)
Subtype, 일반화(Generalization), 특화(Specialization)
타입을 말할 때, 나는 보통 객체지향언어에서의 클래스의 상속 관계를 떠올린다.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 글에서도 그렇게 설명을 해보겠다.
이 글에서는 계속 다음 3개의 타입이 있고, 다음과 같은 관계라고 가정하겠다.
…Emacs 시작 시간 빠르게 만들기
이맥스 설정이 조금씩 자라날 때마다 이맥스를 새로 시작하는 시간도 길어져서 짜증이 슬슬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조금 개선해봤다.
Quelpa + MELPA 거절하기
esup profiler
Elisp 자체는 프로파일링이 가능한데2, $HOME/.emacs
같은 init
file을 실행하는 시간은 측정이 어려운거 같아서 검색해봤다.
<소프트스킬>,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어떻게 한국 사회에서 괴물을 만드는지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일러두고 싶다. 내게 <소프트스킬>1은 매우 재밌게, 유용하게 읽은 책이었다. (2016년에)
이 이야기는 사실 커뮤니케이션스킬, 소프트스킬을 권장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서 나오는, 또한 그런 정말 중요한 것이 어떻게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이상한 괴물을 옹호하기 위해 변질되어 쓰이는지에 대한 것이다.
<사회생활>, <원만함>에 대해
나는 자라오며 계속해서 잔소리를 들어왔다. 말해주는 사람들은 내 아버지와 몇몇 친척 형, 주변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하나도 그런 말들을 새겨 듣지 않았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Lisp에서 Dynamic/Lexical Binding와 JavaScript의 var/let
다음의 간단한 코드를 읽어보자.
maker()()
의 결과는 'dynamic'
이다.
심지어, 맨 마지막에 있는 {..}
블록을 넘어가서도 x
의 값은 여전이
'dynamic'
이다.
자바스크립트에서 binding은 어딘가 이도 저도 아니게 심각하게 고장난
느낌이다. 이 글에서 이야기할 lexical binding이나 dynamic binding에도
속하지 않는 느낌이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let
도 이해하기가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제대로 망가져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