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빠른 antiX Linux + runit, koreader 그리고 bloatware
antiX linux
오래된 랩탑으로 fedora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충 쓰는데 좀 버벅. 어차피 메인드라이버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좀 답답해서 lightweight linux distro을 골라봤다.
거기에 이전에 시도했던 void linux에서 마음에 들었었던 runit을 init으로 쓰는 spin으로 선택해서 설치했다.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가벼웠다.
luks disk encryption + btrfs을 기존에는 적용했다가(btrfs이 기본옵션이어서 귀찮아서), 이번에는 그냥 ext4만으로 설치해서 더 가벼운걸까 싶기도 하고.
systemd은 익숙해질수로 편안해지기는 했었는데, 그럼에도 확실히 전통적인 linux/unix의 그것과는 조금 달라서 처음에 당혹스럽긴 했었었다.
…darkmode.js으로 변경
직접 짠 css/js에서 darkmode.js으로 변경했다. css에서 보색관계를 고려하는 것도 좀 귀찮고 해서.
변경도 예쁘게 애니메이션 나오고, system preference 지정도 자동으로 되고.
…xrandr 🖥️모니터 연결 자동전환 스크립트🐫
요즘 메인으로 사용하는 💻랩탑을 i3wm으로 세팅해서 쓰고 있다.
다 편한데, 🪟윈도나 icewm처럼 Windows+P
누르면, 다음 모니터연결
조합으로 전환되는게 부러웠다.
매번 터미널 열고 xrandr
치거나, arandr 열어서 세팅하기 귀찮으니까.
(물론 시스템 시작하면, 내가 좋아하는 설정이 적용되도록 해놓았지만)
그래서 그냥 윈도의 Win+P
키처럼 동작하도록 스크립트를 짜봤다.
🐫 https://github.com/ageldama/configs/blob/master/dotfiles/local_scripts/xrandr/combs.pl
Perl으로 왠만하면 외부라이브러리 의존 않고 짜려고 노력.
그리고 예전이랑 코딩스타일이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예전에는 기계공감에 더 비중을 뒀었다면, 이제는 내가 쓸때 더 편하고 별 생각없이 되는쪽에 더 비중을 두게 되는거 같다. 좋게 말하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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