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08/03/2023 .01 : 전자책읽기

Posted on Mar 8, 2023

linux에서 전자책 편안하게 읽는 방법들 간단하게 몇가지 팁들만 나열, 별로 내용은 길게 늘여 쓰지 않으려고:

  1. linux, 그중에서도 가벼운 하드웨어와 단순하게 잘 동작하는 배포판.

    • 여러가지 불필요한 군더더기 없고, 패키지들이 조금 오래된 버젼이어도, 안정적으로만 동작하면 상관 없음.
    • 그래서, debian stable -or- testing 쓰면 속이 편함.
    • 하드웨어는 raspberry pi 3/4 둘 다 좋았다. 1 …특히 전력소모도 거의 없고, 딱 모니터 연결해 놓고 팬소음 거의 없이 쾌적하게 책을 읽기 좋다.
  2. calibre 책파일 관리, 읽기 모두 만족스러움

    • 터미널에서 책 읽을 수 있는 도구들도 좋지만, 가변폭 폰트 써서 읽는게 더 편하면 calibre.
    • 터미널용은 epr 정도면 깔끔하고 잘 동작했다.
  3. xbox gamepad이든 playstation 4 dualshock이든, usb이나 bluetooth으로 연결 가능한 게임패드를 활용하면 편안하다.

    • 특히 ps4 dualshock은 아예 터치패드 부분이 마우스기능도 해주고, bluetooth연결/usb연결 모두 가능하고, 또 이어폰 꼽아서 사운드카드 역할으로도 해줄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다.
  4. 게임패드 연결했으면, qjoypad으로 세팅해서 마우스/키보드처럼 사용이 가능.

게임패드 쓰면서, 키보드/마우스 쓰려고 자세가 구부정해지지도 않고 편안하게 읽기가 가능해서.

ipad, kindle paperwhite 같은 전자종이/전자책 리더기기나 스마트폰보다 이렇게 그냥 책상에 앉아서 읽는게 더 편안해서.

Footnotes


1

rpi3은 조금 느리다 싶으면, 돈 더 들여서 rpi4. 만족스럽다. 어차피 rpi4부터 버벅거리는건 micro-sd 입출력에서 버벅이는거라, 그것도 usb외장하드+usb허브(전원공급되는) 정도에 설치해서 (전력소모를 조금 더 늘리고) 더 빠르게 만들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