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22/Feb/2020

Posted on Feb 22, 2020

내가 책상을 쓰는 방법, 고물 컴퓨터를 고쳐 쓰기

오래된 피씨 본체를 얻었다. 슬림한 케이스의 삼성 컴퓨터.

윈도7 설치된 것도 꽤 가볍고 빠르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냥 FreeBSD을 처음에는 설치하려고 하다가, 결국 애플리케이션이나 그냥 적당히 잘 돌아가는, 이맥스 정보만 잘 동작하는 기계면 될 것 같아서 아치리눅스를 설치.

만족스럽다.

데스크탑 원래 사용하던 것도 그렇게 엄청나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사용인데, 문제는 책상 가운데에 모니터랑 키보드를 놓고 쓰면 책을 읽을 자리가 없어져서 항상 키보드 등을 한 켠으로 밀어놓는다.

그러다가 서브 피씨를 만들고 책상 구석에 놓았다. 책상의 가운데를 여유롭게 비워놓으니 훨씬 마음이 여유롭다.

그냥 피씨를 켜도 집중되게 램 3기가 짜리 간단한 리눅스 머신에서 할 일만 하게 되고.

작은 서브 모니터에 그냥 별다른 세팅 없이 가볍게 내가 쓸만한 환경으로 만들어놓은 환경이 예전에, 어릴적에 리눅스를 쓰던 환경이랑 비슷한 이맥스 화면이라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