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2일, 블로깅 귀찮아

Posted on Oct 22, 2017

과연 블로깅이 이렇게나 힘들어야 하는 일인가 생각해봄.

요즘엔 정말 각자의 개소리를 쉽게 올리는 트위터나 페북 같은게 혁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예전에 각종 웹애플리케이션으로 쓰레기 같은 위지윅 에디터 같은거니 지원하고 막상 어떤 글을 하나 올리기 진짜 끔찍한 경험을 주던것들을 돌이켜보면 더욱 더.

어차피 사람들은 그런거 아무리 쥐어줘봤자 귀찮을뿐이고 한번 쳐다도 안보고 각자 자기 하고 싶은 거지 같은 방법을 찾아내어 잘도 이상한 글들 생산해내는걸 더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면에서 그냥 이미지, 동영상, 링크, 남에 글 인용 정도나 되는 트위터 같은거야말로 배설하기 진짜 좋은 도구이지 않은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