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에서 window 전환을 편하게, ace-window

Posted on Jan 22, 2017

이맥스에서 코딩하거나 마크다운이나 Org으로 글을 쓰고 정리하는데, 그간 그냥 그럭저럭 나는 이맥스를 나한테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다. 1

그런데, 항상 뭔가 불편한데, 그냥 바쁘다는 이유로 깊이 생각은 안하고 대충 대충 때우면서 사용해왔었던게 있었다. 바로 window 끼리 전환하는 방법.

C-x 2 이나 C-x 3으로 창을 분할해놓고 쓰는게 보통인데, 이때 나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C-x o만을 이용해서 다음 윈도우 으로 이동만해왔었다.

그런데, 창이 3개 이상이 되고, 현재 창의 다음 창 이 아니라, 이전 창 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그렇다, 한바퀴 돌때까지 그 키를 계속 눌렀었다;;; 부끄럽지만 그래왔었다.

그러다가 2을 조금 해보고, ace-window 을 쓰는게 제일 나은거 같았다.

  1. windmove이 기본적으로 emacs 내장이고 대부분은 마음에 들지만,
    • Vim의 C-w <방향키> 처럼 동작하니까.
    • 내 최애 mode인 Org에서 ㅈㄴ 짜증나게 충돌남.
    • 적당히 창 분할이나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해결이 되고,
  2. Icicle 같은거 써서 이걸 해결하는것도 있긴한데, 별로 난…
  3. 다른 방법들도 많지만, 그냥 이게 제일 단순해보였다.
  4. 끝.

..이맥스의 세계는 역시 넓고, 선택의 폭은 끝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결과로 내 emacs 환경설정에서 관련 라인

..markdown-mode에서 또 M-p이 충돌나니까 약간 추가 설정만.